아침 7시 7분.
아직도 밖은 깜깜한데 전화가 울립니다.
도대체 어떤 거시기가 이 꼭두새벽부터 전화질이냐며 분명 잘못 걸린 거라고 생각하며 수화기를 들었습니다.
그랬더니 들려나오는 소리.
"1월 5일 아침 10시부터 안흥면 보건소에서 건강검진 어쩌고 저쩌고..."
순간 웃음이 나왔습니다.
아마 도시에서는 이 시간에 건강보험 공단에서 이런 자동응답 전화를 걸 수는 없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시골은 이 시간이 전화를 걸기에 결코 무례한 시간이 아닙니다.
농사가 한창일때는 5시부터 밭에 나가고, 6시만 넘어도 별 머뭇거림 없이 전화를 하거든요.
여름엔 가끔 잘못걸려오는 새벽 전화를 많이 받습니다.
암튼 몽롱한 잠을 깨는 전화였지만 웃으면서 산책을 나갔는데... 그놈의 쥐때문에...으...
.
.
.
.
근데 사실은 건강검진 갔다가 큰거 하나 나올까 무서워서 한번도 안갔습니다.
흐흐흐...
아직도 밖은 깜깜한데 전화가 울립니다.
도대체 어떤 거시기가 이 꼭두새벽부터 전화질이냐며 분명 잘못 걸린 거라고 생각하며 수화기를 들었습니다.
그랬더니 들려나오는 소리.
"1월 5일 아침 10시부터 안흥면 보건소에서 건강검진 어쩌고 저쩌고..."
순간 웃음이 나왔습니다.
아마 도시에서는 이 시간에 건강보험 공단에서 이런 자동응답 전화를 걸 수는 없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시골은 이 시간이 전화를 걸기에 결코 무례한 시간이 아닙니다.
농사가 한창일때는 5시부터 밭에 나가고, 6시만 넘어도 별 머뭇거림 없이 전화를 하거든요.
여름엔 가끔 잘못걸려오는 새벽 전화를 많이 받습니다.
암튼 몽롱한 잠을 깨는 전화였지만 웃으면서 산책을 나갔는데... 그놈의 쥐때문에...으...
.
.
.
.
근데 사실은 건강검진 갔다가 큰거 하나 나올까 무서워서 한번도 안갔습니다.
흐흐흐...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