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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리

토토2008.01.21 10:15조회 수 635추천 수 2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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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일요일 무료함을 견디기 위해 가계유리창에 머리를 박고 빗방울을 헤아리고 있는데

후배녀석이 찾아와 "형님 노가리 맛나게 잘 굽는집 알고 있는데 소주나 한 잔..."

대답이 필요한가?



흐미 초벌구이를 살짝해서 숯불에 노가리를 먹기 좋게 토막내어 주는 센스... 쩝쩝쩝!!!

소스로 나온 마요네즈(무언가 첨가)와 초장 요거이 보기보다 환상의 궁합이더군요... 흐흐흐 꿀~~꺽!

배도 고프던 차에 소주 홀짝! 홀짝! 노가리 쩝! 쩝!  노가리 다섯마리 어데갔노?...




다음~! 동태탕!  요넘 강산에 노래말처럼 명태,춘태,황태,노가리....

술자리가 길어지고 있다. 소주가 댓병없어지고 동태탕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던찰라! 두~둥!

후배넘 이집에 아주 출근도장을 찍고 있다고 느스레를 떨며 주인장이 내어온 서~비~스 안주




앵미리구이와 소주한병!!!

이집주인 아주 센스있어!   오늘부로 단골 또 한사람 잡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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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아주 맛나보입니다..^^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 앙... 쩝쩝... 흑흑.. ^^;
  • 토토글쓴이
    2008.1.21 10:36 댓글추천 0비추천 0
    온바님 언제나 오실려나... 기달리는 내신세가 처량하기 그지 없구나
    노가리 익어가고 술은 동이나 가는데... 그대는 왜안오시나... 흑...
  • 노가리 스트레이트 한방에
    동태탕 좌우훅 한방씩
    "술자리 길어지고 있다" 잽

    마지막 양미리 구이 결정타!

    온바이크 완존 넉다운...엉엉엉..
  • 흐매~~ 노랫말 처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술안주로다..ㅎ
    잘 먹겠니데이~~ㅎ
    토토님 이런사진 자꾸 올리시면 미워할꺼야~~ 술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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