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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학리의 손두부집...

mtbiker2008.01.30 08:48조회 수 680추천 수 13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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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에 장작불로 가마솥에서 만든 손두부...^^

여태껏 몇년동안 여길 같이 잔차타고 지나가면서도

제게 매점에서 빵만 사준 직진 선생님이 미워요~~~


땅에 묻어 숙성 시킨...살짝 얼은 김치 맛도 예술이었습니다...ㅋ

술을 잘 못하는 저도 입맛 다시며 들이킨...치악산 막걸리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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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햐~! 김이 모락모락 나는것이 아주 맛나 보입니다.^^
  • 자전거 탈때는 500원짜리 빵이 최고에욧!!
  • 어! 주천강 운학리라!
    1976년 여름 농촌봉사(그땐 농활을 이렇게 불렀지요)해본다고 제천까지 기차타고 가서 다시 재무시 무개짐칸에 얹혀서 굽이굽이 치는 산들을 넘고 내를 건너고 또 건너서
    갔던 오지중의 오지였는데---
    가슴과 뇌리에 새겨진 추억이 아롱아롱 떠오릅니다.
  • 먹을 복이 있었던지..
    어쩌코롬 그렇게 두부 만드는 시간에 딱 맞춰 도착 했는지..ㅋ
    그 고소하고 행복한 두부맛은 잊을 수 없구려..ㅎ
  • 싼타페님 연배가 짐작이 갑니다. ㅋㅋㅋ
    두부 맛있었겠다...ㅠㅠ
  • 아, 산타페님.
    그랬던 운학이 거의 다 망가져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사람 손 안탄데가 이번에 간 트레킹 구간인데 여기도 이제 간들간들 합니다.
    2월 마지막 주에 시간되시면 꼭 오세요!
  • mtbiker글쓴이
    2008.1.30 23:34 댓글추천 0비추천 0


    또가요...남은 얼음들에게 복수하러...ㅋ

    사실은 두부가 땡겨서요...ㅎ
  • 막걸리 생각남다....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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