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퇴근하고 나서 가볍게 산으로 갑니다.
눈감고도 탈 정도로 많이 탄 경희대 뒷산 코스로 갔는데요..
몇달 안가본 사이에 코스가 성격이 많이 까칠해졌더군요..
첫번째 싱글 끝나는 구간..원래도 급경사에 오른쪽으로 획~ 꺾이는 부분이라서
무난한 코스는 아닌데, 갑자기 50cm 이상의 낙차가 생겨버렸네요. 그대로 앞바퀴 들이 밀었다가 앞바퀴가 콕!하고 박히면서 앞으로 벌러덩 날라갔습니다..-_-
내려오는 기준으로 싱글 크라운 포크로 가운데 골을 타진 못하겠고, 오른쪽 사면 혹은 왼쪽 뱅크를 타야 하는데, 속도가 안나는 이상 뱅크를 타진 못하겠고, 해서 오른쪽 사면으로 내려와 보려고 2번, 3번, 4번째까지 실패하고, 5번째 겨우 성공했습니다;;
왼쪽, 오른쪽 길이 있는데, 왼쪽은 그냥 척 보기에도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는 길은 아닌것 같고 해서 오른쪽 싱글로 들어갔는데, 뭐 마찬가지로 겨우 사람 한명 지나갈 수준의 길이고, 여기 저기 굴러댕기는 나무들 때문에 페달질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면 길이 좀 완만해 지거나 쉬워지는게 정상인데, 이 싱글 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다니면서 흙을 없애서 그런지 숨겨져 있던 나무 뿌리가 다 드러나서 코스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또 낭떠러지로 한번 굴러주고;;
아까 올라가지 않았던 왼쪽 급경사 싱글의 내리막 시작점입니다. 척 봐도 싱글 크라운으로는 좀 버거워보이는 경사면입니다..최근에 생긴 길 같은데, 조만간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안가본 사이에 코스에 계단이 많이 생겼더군요. 그래서 업힐이 더 어려워졌습니다..그늘진 부분들은 얇게 깔린 흙 아래 완전 순도 100% 얼음이 깔려있더군요..
내려오는 길도 만만치 않고..연습하기에 딱 좋은 코스가 되었습니다..ㅎㅎ
눈감고도 탈 정도로 많이 탄 경희대 뒷산 코스로 갔는데요..
몇달 안가본 사이에 코스가 성격이 많이 까칠해졌더군요..
첫번째 싱글 끝나는 구간..원래도 급경사에 오른쪽으로 획~ 꺾이는 부분이라서
무난한 코스는 아닌데, 갑자기 50cm 이상의 낙차가 생겨버렸네요. 그대로 앞바퀴 들이 밀었다가 앞바퀴가 콕!하고 박히면서 앞으로 벌러덩 날라갔습니다..-_-
내려오는 기준으로 싱글 크라운 포크로 가운데 골을 타진 못하겠고, 오른쪽 사면 혹은 왼쪽 뱅크를 타야 하는데, 속도가 안나는 이상 뱅크를 타진 못하겠고, 해서 오른쪽 사면으로 내려와 보려고 2번, 3번, 4번째까지 실패하고, 5번째 겨우 성공했습니다;;
왼쪽, 오른쪽 길이 있는데, 왼쪽은 그냥 척 보기에도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는 길은 아닌것 같고 해서 오른쪽 싱글로 들어갔는데, 뭐 마찬가지로 겨우 사람 한명 지나갈 수준의 길이고, 여기 저기 굴러댕기는 나무들 때문에 페달질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면 길이 좀 완만해 지거나 쉬워지는게 정상인데, 이 싱글 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다니면서 흙을 없애서 그런지 숨겨져 있던 나무 뿌리가 다 드러나서 코스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또 낭떠러지로 한번 굴러주고;;
아까 올라가지 않았던 왼쪽 급경사 싱글의 내리막 시작점입니다. 척 봐도 싱글 크라운으로는 좀 버거워보이는 경사면입니다..최근에 생긴 길 같은데, 조만간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안가본 사이에 코스에 계단이 많이 생겼더군요. 그래서 업힐이 더 어려워졌습니다..그늘진 부분들은 얇게 깔린 흙 아래 완전 순도 100% 얼음이 깔려있더군요..
내려오는 길도 만만치 않고..연습하기에 딱 좋은 코스가 되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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