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2.3이 벼룩시장이 되버렸네요....
오늘은 황학동 벼룩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이 사장님이시고
아 아들 같은분이 도와주는 모습도 보였네요...
골동품 먼지 까맣게 쓰고 한쪽 귀퉁이에 팽개처진...
나 아직 저런 모습은 아니지 하며 잠시 생각에 빠졌었는데...
컴터 앞에 앉아 2.3을 보니 타자기도 보이고...
버리기엔 못버리는 이유가 있는 그런 물건이
내가 아닌지 갑자기 서글퍼지네요.ㅋㅎㅎㅎ
그래도 2.3엔 젊은피가 몇 분있기에 다행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