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병호님...직접 뵌 적은 없지만
글을 통해 많이 뵈었습니다.
위 사진은 뭐에 쓰는 물건인가요?
커피와 관련이 있을 거라는 추측은 들지만 저한테는 생소하네요. ^^
간단한 설명 좀...^^

소주 내리는 중입니다. 직진선생님은 요즘 나도는 화학주는 못드시죠. 직접 내려드시는 증류 소주.... 이래서 제가 천문대 가고시퍼 안달인 것이져.....=3=333=33

앗, 노자님.
혼자 폼 잡으려다 보니 헤헤~
저건 에스프레소용 모카포트입니다.
전용 머신보다 꺼끌꺼끌한 맛이 나서 나름 매력이 있답니다.

온바님은 열심히 일 않고 뭐하세욧!

그럼 저게 소주고리군요 ^^
에스프레소를 증류시켜서 나온 에스프레소 소주(?)
커피를 즐겨하지 않아서 못 먹어 보았는데
꼭 찾아 뵙고 한 잔 부탁드려도 되나요 ?

소주도 커피도 아닌 압력을 잘 견디는 용기인듯 합니다. 그 속에는 너구리 간, 지네, 오소리 발톱, 두꺼비 껍질 등등 오지 산속에서 나는 온갖 희귀 동물 및 식물들로 출처를 알 수 없는 비법 전수에 속아 마구 잡아 넣은 것들로 12시간 이상을 우려야 한다는 ㅋㅋ
근디 그것들은 직진만해서는 구하기 힘든 것이기도 하구 먹어두 직진만 하믄 소용이 없는 디 ... ㅋ

컵라면 끓이는 용기네요. 아래에 뜨거운물이 항상 들어있어서 컵라면 국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는 그 좋은 제품..ㅎㅎ 부가 기능으로 커피 끓이는 기능도 있다고 하데요..^^

정다방의 에스프레소 맛을 못잊어...
안흥에서 한시간 넘게 걸어 가곤 하지요..ㅎ
담에 가면 에스프레소주를 먹게 생겼군요..ㅎ
장작난로 가에 앉아 한잔의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별과 시와 인생을 논하노라..ㅋ

슬바님 죄송해요.
눈앞의 보신에 눈이 어두워...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