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으.... 도둑 고양이가 옥체를 할퀴었어요~~
이놈의 고양이가 겨울부터 자꾸 뽀짝거리며 아는체를 해서, 가끔 먹을 것도 주고 잘 꼬셔두면 주위에 쥐들도 사라지겠다 싶어서 잘 해줬거든요.
근데 어젯밤에는 뭔가 바라는 눈치길래 잘 꼬드겨서 만지는데까지 성공, 귀도 쓰다듬어 주고 목덜미까지 긁어줬습니다.
그래도 거부를 않길래 안아주니까 그대로 있더군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 보여주려고 유리창 쪽으로 들어 올리는 순간, 이놈이 갑자기 놀라더니 뒷발톱으로 나의 옥체를... 꺄아~~~ㄱ~~
아 아직도 디게 아프다.... 마데카솔아! 제발 흉터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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