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의 산책을 꿈꾸기라도 하는 걸까... 지나 온 주억봉 능선을 배경으로... 홍안..붉게 상기된 얼굴을 보라... 옛날에 때어 났으면 말 따고 드넓은 만주 벌판을 가로질러 요동 정벌에 나선 장군감이었을 텐데...타오르는 정열을 식히기 위해서 자전거 타고 산천을 누비기에는 이 땅은 좁기만 하다. 어두우니골로 내리막질 하기전에 몸을 풀고.. 2.3의 살아 있는 신화.. 2.3 개척질의 주체성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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