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장성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서북능선 종주의 피로가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설악을 찾았습니다.
매번 설악에 오를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지만 설레임반 두려움반..
하지만 용아는 아름다운 비경만큼이나 조금은 두려움으로 다가왔다는..
용이빨 9개를 넘으며.. 수렴동계곡과 가야동 계곡의 깊이를 알았다.
설정스님과 동자승의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오세암의 목탁 소리는
들리지 않고 폭포의 하얀 물줄기만 쉼없이 흘러 내리더이다.
다들 인디에서 좋은 추억 만드셨군요..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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