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계획은 삼막사 옆에서 시작하는 "바굵코스"를 타려고 했습니다만,
위에 듀가티님이 올린 사진처럼 안개 때문에 5부능선 이후는 가시거리가
10m 가량도 되지 않더군요
예전에 온바님과 삼빠리코스를 타던 기억을 더듬어서 가다가..
결국 안양유원지로 떨어지는 바굵코스와, 삼빠리 중간의 계곡을 타고 내려왔습니다
-_-;;
제가 길치는 아니지만, 은근히 코스의 시작을 햇갈리는 편인데
군소리 않고 끌바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ㅋㅋ
역시 사회생활은 일찍하고 봐야 ...-_-;;
하지만, 이런 날도 나름 재미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처음에는 얇은 타이어와 클립리스 페달탓으로 제대로 타지 않으려다가
금새 이런 코스에 재미를 들였습니다. 사실 저의 경우는 40%정도 밖에 타지 못했습니다만...
듀가티님은 열심히 타더군요, 이 인간은 잔차 못탄 한이 들었는지
오늘 정말 열심히 탔고 누가 봐도 지저분한 코스~-_-를 잘 내려갔습니다
계속 넘어질만할 때마다 발을 착착 잘 대면서 위기를 모면하다가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다 내려오고보니 옷은 땀과 비에 쩔고는, 저희는 관악역 앞 냉면집에서
물냉면을 먹고 이렇게 오전을 마쳤습니다
오랜만에 하게 된 묻지마성 라이딩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타다가 어깨빠져서 소리질러서 등산객들께 쪽팔리지만 않았어도 -.-
위에 듀가티님이 올린 사진처럼 안개 때문에 5부능선 이후는 가시거리가
10m 가량도 되지 않더군요
예전에 온바님과 삼빠리코스를 타던 기억을 더듬어서 가다가..
결국 안양유원지로 떨어지는 바굵코스와, 삼빠리 중간의 계곡을 타고 내려왔습니다
-_-;;
제가 길치는 아니지만, 은근히 코스의 시작을 햇갈리는 편인데
군소리 않고 끌바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ㅋㅋ
역시 사회생활은 일찍하고 봐야 ...-_-;;
하지만, 이런 날도 나름 재미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처음에는 얇은 타이어와 클립리스 페달탓으로 제대로 타지 않으려다가
금새 이런 코스에 재미를 들였습니다. 사실 저의 경우는 40%정도 밖에 타지 못했습니다만...
듀가티님은 열심히 타더군요, 이 인간은 잔차 못탄 한이 들었는지
오늘 정말 열심히 탔고 누가 봐도 지저분한 코스~-_-를 잘 내려갔습니다
계속 넘어질만할 때마다 발을 착착 잘 대면서 위기를 모면하다가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다 내려오고보니 옷은 땀과 비에 쩔고는, 저희는 관악역 앞 냉면집에서
물냉면을 먹고 이렇게 오전을 마쳤습니다
오랜만에 하게 된 묻지마성 라이딩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타다가 어깨빠져서 소리질러서 등산객들께 쪽팔리지만 않았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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