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 전 쯤 소식을 끊고 귀농했습니다.
충북 괴산 어드메 쯤인데요..
전혀 소식을 모르고 다른 넘들 통해서 풍문으로만 근황을 듣고 있었는데
어제 대뜸 문자가 왔습니다.
귀농 삼년만에 겨우 농사같은 농사가 돼서 첫 소출이 났으니
같이 나눠 먹자며 주소를 대라는 겁니다. 야콘이라는군요.
업무상 술자리에서 억지 미소를 뒤집어쓰고 있던 참이었는데
그 문자 하나에 콧등이 시큰해지고.... 얼른 자리를 떴습니다.
다시 이어진 술자리 내내 얼마나 이친구가 기특하고 보고싶던지...
........
나도 뭔가 땀과 애착을 쏟아 남과 나누고 싶은 소출을 내고 싶습니다.
충북 괴산 어드메 쯤인데요..
전혀 소식을 모르고 다른 넘들 통해서 풍문으로만 근황을 듣고 있었는데
어제 대뜸 문자가 왔습니다.
귀농 삼년만에 겨우 농사같은 농사가 돼서 첫 소출이 났으니
같이 나눠 먹자며 주소를 대라는 겁니다. 야콘이라는군요.
업무상 술자리에서 억지 미소를 뒤집어쓰고 있던 참이었는데
그 문자 하나에 콧등이 시큰해지고.... 얼른 자리를 떴습니다.
다시 이어진 술자리 내내 얼마나 이친구가 기특하고 보고싶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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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뭔가 땀과 애착을 쏟아 남과 나누고 싶은 소출을 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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