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주천강 얼음깨기~
아이고... 갈때 광주까지 8시간 반걸렸는데, 다행히 오늘 올땐 5시간도 안걸렸습니다.
그래도 강원도보다도 훨 멋진 설경을 왕창 구경했습니다.
세뱃돈은... 음....
자,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변함없이 주천강 얼음깨기를 합니다.
더구나 바이크보이님께서 저멀리 창원에서 얼음구경 하러 오신다는거 아닙니꽈~~!!
현재 주천강 얼음 상황은 설 연휴까지 계속된 추위로 아주 잘 얼어있지만, 앞으로 2월 8일까지 특별한 추위가 없을 예정이므로 서서히 녹아 내리기 시작할겁니다.
즉.
아주 재미있을 거란 얘기죠.
흐흐흐...
얼음깨기 일정은 두가지입니다.
일단, 7일날 오는 분들은 보름에 가까운 달빛아래 얼음위에서 모닥불 피우고 야영입니다.
겨울 야영장비를 갖추고 보름달 부서지는 얼어붙은 겨울 강위에서 하룻밤 보내고 싶은 분들 대환영~~
글고 두번째, 8일날 얼음깨기입니다.
리프트 없는 초고속 눈썰메는 첫날 보너스~
올핸 종료지점에서 버스 시간을 맞출 예정인데, 그때 차량 상황 봐서 결정하렵니다.
일단 얼음깨기 시작 시간은 10시입니다.
마치고 손두부집에서 점심.
자자, 그니까 온바님도 올핸 가정을 버리고 얼음깨기에 동참하세욧!
안그러면 자게에다 진짜 커밍아웃 사진을 올려버릴꺼에욧!!!
ㅋㅋㅋ
용용아빠님도 걱정말고 오셔서 겨울 강물에 함 빠지시구요.
십자수님은 가볍다고 너무 자만 마세요.
여기저기 톤단위로 무게를 재는 분들이 널렸습니다.
mtbiker님, 100kg 이하나 이상이나 반올림하면 0.1톤입니다.
ㅋㅋㅋ
cross 답사 하려면 먼저 오세요.
두카티님은 출장 있어도 제끼시고~
또... 바이킹님은 올해 건너뛰는건가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