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가
따스한 햇살은 주천의 얼음을 녹이고
향기로운 바람에 강가 버들강아지 눈뜨네
주천 얼음에서 술 취해 잠이 들고
몽중에 주천은 무릉리와 도원리로 흐르네
우리도 술에 취해 흘러 흘러 가다가
강물처럼 만나 하나 되어 흘러가세
우리도 물에 취해 흘러 흘러 가다가
바람처럼 만나 하나 되어 흘러가세
주천은 평창과 만나 서강이 되었고
서강은 동강과 만나 하나 되어 흘러가는데
당신과 만나 하나 되어 흐르지 못하니
주천에 취해 흐르는 세월을 한탄하네
- 주천강 얼음 위에서 바이킹 -
고향같이 편안한 원현리..
월현리 별다방의 미스정이 맹글어준 에스쁘레소 향과 맛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용용아빠님과 한 텐트에서 첫날밤 동침을 하고. .
간만에 원시의 자연속에서 원시인들과 원시적인 생활을 즐겼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통나무 학교에서 주최하는 주천강 트레킹이 있는데...
사진 보고 열받으신 분들 전화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