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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우유부단 ...

슬바2009.03.16 10:46조회 수 950추천 수 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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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욜 아침부터 먼 소리랴?

스터미를 시집보내려구 맘 먹었는데 두달전 뒷샥 수리 맞긴게 돌아와 장착만 해놓구 페달 빼놓구 체인은 세척한다구 휘발유에 담궜는데 그만 공기에 노출된 부분이 많아 녹이 뻘겋게 ... 이래저래 보내는 놈이라 생각하다가 어제 함 델꾸 나갔습니다. 보낼땐 보내도 마지막으로 궁둥이 부비부비를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에 ...
그런데 이 넘의 샥이 처음부터 정상작동을 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 전과는 전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워낙 제가 무지무식하긴 하지만 ... 몇군데 싱글 코스와 지겨운 돌길 업힐등을 해보았는데 이거이 머 느낌이 너므너므 좋더군요.
그 동안 왜 FSR 방식을 칭찬했는지 저 사실 잘 몰랐습니다. 사람들이 잘 못 알고 있거나 부화뇌동하야 남들 하는 말을 그대로 전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지요. 어제 싱글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게 탔습니다.
그래서 ... 생각을 바꾸어야 할 듯 합니다. 일단 시집 못 보내구요. 구럼 잔차 3대를 그대로? 마눌께서 그냥 놔둘지 고민입니다. 아님 에이쒸를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포크도 중고지만 교체하였는데 ... 팔아도 돈도 별루 못 받을 텐데 ...

암튼 오늘도 흔들린다~~~ 입니다. ㅋ

월요일 부터 웬 헛소릴 ... 우유부단 해도 기분은 좋았던 일요일이었다는 ...

쩜삼 여로분 모쪼록 즐겁고 신나는 한 주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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