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청옥 종주를 해보고는 싶었는데, 도무지 자전거 메고 올라갈 엄두가 안나서 접어두고 있었습니다.
댓재에서 올라가자니 너무 멀고, 임도에서 끊어 올라가자니 임도 구간이 너무 길고, 무릉계곡에선 너무 높고...
근데 위성사진 보다가 청옥산 정상 남쪽까지 산판길이 있는걸 봤습니다.
산판길이 매우 길지만 그래봤자 길이고, 산판길엔 바퀴자국이 있는걸 보아 아주 엉망이거나 급경사는 아닐 것 같습니다.
산판길 끝에서 바로 왼쪽 능선으로 붙으면 청옥산이 그리 멀지 않습니다.
그래서.
방태산 갔다온 다음번 개척번개는 청옥 - 두타 - 댓재입니다!!!
바이킹님은 방태산 날짜를 빨랑 올리셔욧.
깃대봉 고고씽~
참, 온바님!
나왔습니까???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