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경대산을 갔다 오긴 했는데, 원래 망경대산만 가는 것보다는 그 밑의 예밀리와 모운동 굽이길들도 탈 생각이라서 능선 종주는 일단 접고 갑니다. 윗 사진은 전 구간, 아래 사진의 왼쪽이 예밀리 오른쪽이 모운동입니다. 지도 5번 망전리와 예밀리, 모운동 모두 옛 탄광터가 있는 탄광촌들입니다. 망경대산에만 3군데나 광산이 있었던거죠. 모운동은 거기 이장말로는 예전에 10,000 명까지 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