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이 살고 있더군요. 울 동네 계곡은 아니고, 능선 너머 수주면 쪽입니다. 전엔 울 동네에서도 몇번 봤는데 요즘엔 없습니다. 원앙은 몽땅 철새고 몇마리만 안떠나고 눌러 사는줄 알았는데, 원래 텃새도 있고 겨울 나려고 북에서 내려오는 무리들이 많은거랍니다. 원앙보고 오다가 암소를 보고 간절히 부르는 숫소의 처량한 눈빛을 못지나쳐서... ㅋㅋ 참, 바이킹님. 방태산은 5월 16~17 로 공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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