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올려두 되려나 모르겠네요. 에효.
주말 부터 담주 목까지 잠시 회사를 쉬려 합니다. 담주는 아헤들과 먼일 일지 모르나 먼가를 해야할 것 같고 토요일과 일요일에 홀로 롸딩을 계획하고 있는데 ... 결정을 몬하네요.
원주까지 버스로 점뿌, 영월과 상동을 거쳐 태백을 갔다가 담날 만항재에서 예미까지 임도타구 영월가서 버스로 복귀.
아님, 차로 월둔가서 아침가리, 조침령, 구룡령 넘어 다시 차타고 진부가서 1박하고 담날 숙암으로 내려와 단임골 함 타고 집으로 복귀.
사실은 무더위에 흐물거리는 체력에 너무 무리하는거 아닌가 몰러 걱정이지요. 아시잖아요. 강원도 어디라도 얌전한 곳 없다는 거. 에효. 집에서 잠이나 잘까?
전문소모임에 이런 질문을 올린다는 것이 말도 않되는 것이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을 꼭 묻고 싶어유~ ㅎㅎ
첫번째 계획은 출발을 원주보다는 제천이나 영월까지 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원주에서 빠져 나오는게 길도 좁고 통행량이 많아서 별로 즐겁지가 않거든요.
영월까지 가더라도 상동까지 자전거로 은근히 피곤하고, 날씨가 맑을 경우 아스팔트 열기 생각하면 장거리 도로는 어딜가나 좀 피곤하다는거 고려하시구요.
글고 제천-영월-예미 구간의 새로 개통한 38번 국도는 자동차 전용입니다.
두번째는 구룡령은 뺄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좀 여유로울 듯 한데요?
근데 전문가들은 어디 있는거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