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백산

정병호2009.08.13 22:30조회 수 1242댓글 3

    • 글자 크기


함백산 갔다 왔습니다.

지난번에 예정한대로 상동까지 버스로 이동, 화방재와 만항재 거쳐 함백산 오른 후, 대간 능선으로 만항재로 내려왔는데... 줸좡 그 길 몽땅 돌계단 나무 계단이더군요.

그때부터 안풀리더니...  슬바님께  정말 중요한거.

만항재에서 예미나 중동으로 떨어지려고 바로 임도로 진입했는데, 5km 정도부터 탄광 복구 공사 한다고 길은 석탄가루 섞인 엉망진창 길, 위에선 가끔 승용차만한 낙석이 구르고, 길은 포크레인 여러대와 트럭들이 막고 있어서 지나가기도 좀 거식합니다.

그레서 상동 가는 옛길 찾다가 여름에 갈만한 길이 아니길래 다시 만항재로 돌아와 상동으로 돌아가는, 왔던 길 그대로 또 타는 얼척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만항재에서 예미 가는길은 지나가겠다고 말 잘하고 가면 가기는 하겠지만 시커먼 길바닥을 보니 가고싶은 맘이 안들더군요.

글고 어제 비때문에 습도가 상당히 높아져서 매우 끈적끈적합니다.

암튼, 함백산쪽은 비추입니다.

아침가리 가다가 계곡에 몸 담그고 놀다가 또 좀 달리고.

머 이런게 휴가 아니겠습니까~ ㅋㅋ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슬바님의 가당찮은 휴가 계획에 계속해서 고춧가루를 좀 뿌려 주서요.... 이거 원 배가 아파서리..=3=3=33

     

    아침가리 가다가 계곡에 몸 담그고 ... 절때 용납 몬하죠 뱀나와요 배암!!

     

     

  • 언제 정병호님이랑 같이 개척 라이팅 가야하는데....

    9월경 낙동정맥 종주 라이팅 같이 할수 있는지요..

  • 아~ 아침가리, 조경동 계곡 가본지가 언제던가

    방태산 , 점봉산.. 

    참 잼있는 추억도 많았는데...ㅎㅎ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 해요 ㅋㅋ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516 立春大默地馬 짱구 2004.02.04 488
12515 힝!.. 나만 잘 몰랐네여... ........ 2002.05.21 452
12514 힘찬 도약11 onbike 2008.01.09 989
12513 힘이든다...... 짱구 2004.03.02 474
12512 힘들어 죽는 줄 알았심다..2 onbike 2005.07.12 572
12511 힘들군요 ........ 2002.08.09 428
12510 힘내세요. 반월인더컴 2004.01.19 468
12509 힘내라 힘 왕창 2004.01.12 509
12508 힘난다! ........ 2002.05.09 411
12507 힐러리3 정병호 2008.01.11 797
12506 히야... 무진장 머찌군.... ........ 2002.09.15 397
12505 희안하데......... 짱구 2003.11.14 625
12504 희안하군요. ........ 2002.06.22 335
12503 희안하게....... 짱구 2003.11.22 335
12502 희소식 ........ 2002.09.27 380
12501 희생양4 토토 2008.01.13 704
12500 희망.................. ........ 2002.05.23 339
12499 희대의 사기..... ........ 2002.08.16 348
12498 흥행영화.... 진빠리 2004.03.15 358
12497 흥아 2.35 ........ 2002.07.10 324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26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