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6 계획입니다.
비가 오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주천에서 영월가는 막차가 18:45이고, 영월에서 태백가는 19:45로 갈아타면 되는데... 그럴려면 17시에는 나가야 해서 어차피 애매한 시간에 나가는거 아예 새벽에 나가 07:45 첫 버스로 출발, 태백 도착 후 두문동재로 올라 두문동재-매봉산 대간구간 타고 매봉산에서 기다리겠습니다.
바이크보이님 오시면 보름달 아래 마주보며 하룻밤 잔 후, 일출을 보고 바로 출발.
두카티님도 오면 셋이서 마주보며 하룻밤.
온바님도 오면 온바님만 떼놓고 하룻밤.
슬바님 오면 넷이서 마주보며 하룻밤.
통리에서 아침을 먹고 계속 전진.
제가 태백 터미널에서 16:35 버스를 타야 하므로 15시에는 하산 시작해야 합니다.
그니까 죽어라고 전진~ 전진!!! ㅋㅋ
근데 백병산 오르막은 산죽, 정상 능선은 암릉이라 통과 시간이 얼마나 될지 가봐야 알겠군요.
암튼 조망은 맘껏 즐기되 널널하진 않게.
흐흐흐...
침낭만 갖고 가려구요.
텐트까지 지고 가면 넘 힘들어요~
매봉산 풍차 여기에서 별과함께 일박
정병호님 지금 너무 더워요 ...
매봉산 밤엔 몇도℃ 정도 될까요.
장모님께서 오시면....아.. 그분이 오시면... 나도 꿈꿔볼 수 있으련만....
그나저나 고도표를 보니까 운두-불발령 스러운 여정이 될 것 같습디다. 그쵸 정병호님????
매봉산은 아마 15도 이하겠죠?
마주보는 정도가 아니라 꼭 껴안아야 되겠어요~ ㅋㅋ
온바님, 초치지 말고 궁금하면 와보셔요! 흐흐흐...
흑흑..저는 몬가지 싶습니다. 포항갔다가 고향집에 좀 들러야 겠네요. 부모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셔서.
저 대신 재성이님을 파견합니다..ㅎㅎ 정병호님이 재성이님한테 전화 한통만 해주시면 바로 ready일겁니다..
듀카티님 같이 갔으면 좋으렸만..
부모님 건강이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아... 날씨 돌아가는 걸 보니 토욜밤에 얼어죽을 것 같은데요.
오리털 침낭까지 갖고 가야 하나.... 난 대간도 한 구간 타려고 하는데...
짱구님, 언제 한번 땡기셔야죠~
아.. 도저히 unable 입니다 ㅠ.ㅠ
이번 주 자전거도 없고, 주말에 일(?) 해야 합니다. 백만년만에 비박하면서 끌바 하나 싶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바이크보이님, 정병호님 재미있게 다녀오세요~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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