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두카티님과 정말 올만에 단힐질 좀 했는데..
여독이 덜풀려선지 비몽사몽 해롱해롱..
낙옆이 켜켜히 쌓여서 길이 어딘지도 분간 안되고 미끄럽고..
그치만 잼나게 탔씁미다.
멀리서 온 두카티님 기름값도 못빼게 겨우 다섯번 정도 타고
저는 또 처가집에 김장김치 가질러...
카니발 한차 가득 김치를 싣고 집에 오니 벌써 밤 10시...
대충 씻고 잘려는데 두카티님께 문자가 와있습니다.
장갑 한짝 잃어버렸다네요..
아침 출근 전에 배낭이랑 차랑 다 뒤져봤는데 없네....
거 이쁘더만......
하여간
잔차질 좀 원없이 하고 시프나, 여건이 도와주지 않는 모든 분들께
돈벼락이여!! 내리꽂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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