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얼음 트레킹을 할만한지 한번 갔다 와 봤습니다.
근데... 증말... 간 떨려서 1km 쯤 가다가 결국 되돌아 왔습니다.
지난 수요일 비때문에 수량이 너무 불어, 빠지면 그냥 죽을 것 같더라니깐요.
ㅋㅋ
얼음은 워낙 잘 얼었지만, 비 이후 불어난 수량이 자꾸 넘쳐 흐르며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니 얼음 상태가 눈으로 확인이 안됩니다.
거기다 물소리는 거의 여름이구요.
오메...
하지만 이번주에도 이 동네는 영하 10도 유지할 듯 하고, 1주일 지나면 얼음 상태와 수량에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따라서.
31일 트레킹 밀어붙여~~~
30일 야영조는 빨랑 손들어욧!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