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고 다니기에는 무겁고.
도로를 타기에도 무겁고.
앞뒤로 출렁 출렁거리는 자전거를 요새는 주로 탑니다만.
수도권 어느 산을 가도 마음 편하게 타지는 못하는게 현실이었죠.
광교산 : 수많은 등산객 + 100% 내리막도 아니고..코스가 다양하지도 못하고.
우면산 : 가끔 까칠한 등산객 + 코스가 다양하지 못하고. 수원에서는 너무 멀고.
관악산 : 수많은 등산객 + 끌바밖에 안되므로..여러번 탈수도 없고..
남한산성 : 수많은 등산객 + 수원에서 너무 멀고..
명봉 : 코스가 짧고 + 수원에서 너무 멀고.
.....
이리 저리 방황을 하다가 드디어 이번에 제대로 된 코스를 하나 찾았습니다.
동네 근처입니다. 수원과 화성시 경계 지점.
셔틀 당연히 됩니다.
등산객 오늘 하루 2명 봤습니다.
난이도 상중하. 다양합니다. 잠푸. 드랍. 급경사. 돌코스..
길이도 꽤 됩니다. 이 근방에서 타는 코스 치고는.
코스는 여러개 됩니다만. 도착지점은 모두 동일.
근처에 편의 시설 다양(식당, 편의점, 자전거 가게)
아직도 미개척 코스가 몇개 더 있습니다.
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계곡도 있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