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어두니 풀벌레 소리가 쩌렁 쩌렁합니다.
몇일전까지만 해도 울트라 발성 능력을 가진 매미들이 하루종일 울어제끼더만요.
요샌 일이 바쁘지 않아서 이것 저것 딴짓을 많이 하는데요.
여름내내 다닌 그림 수업도 그레이드를 올려서 가을에도 계속 듣고.
가을부턴 연극반 수업도 들을꺼거든요. 하하..재미날듯.
주말에는 맨날 삽질만 하는데(진짜 삽질) 이제 적당히 마무리 하고. 좀 놀아야겠습니다.
온바님 놀러오시면 좋아할만한 코스 3개 작업 끝났습니다..^^;;
화장실 세면대 물막는 버튼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는데, 집주인한테 고쳐달라고 해야하고.
9월에는 사무실 사람들하고 집에서 저녁도 먹어야 하고.
아까 라디오 듣다 보니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서울 시향 말러 어쩌고 저쩌고 실황 중계한다고 하던데.
직진 선생님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
그나저나 집에 왜 개미가 있을까요. 화분을 여기 저기 많이 두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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