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놀라운 경험을 했심다.
그룹 전체 팀장 교육을 들어갔는데 우리 분과에 모사에서 오신 팀장 한분이 계시더군요. 근디 첨 보자마자 온바님이라고 생각을 했다지 뭡니까? 어찌 그리 똑같이 생겼는지 ...
시원스런 두상, 예리한 눈매, 올곧고 고집스런 코, 미소를 머금은 듯 하나 열리면 청산유수 달변이 좔좔 ...
물론 다른 부분도 있습디다. 훤찰한 키, 주욱 뻗은 다리 ... 요 두가지를 빼면 온바님 그대로야 ...
그래서 저녁에 술먹다 온바님이라고 부를 뻔 했다는 ... ㅋㅋ
즐거운 추석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