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 동안 겨울이 계속 추웠는데...원인은
북극이 이상기온으로 따뜻해지면서 얼음이 녹아 상대적으로 찬바람이 시베리아를 거쳐 한반도까지 오는데다
라니냐의 강세로 폭설까지...
문제는 겨울이 오는 시기가 점점 빨라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심리적인 추위도 있죠.
경제적인 영향(경기침체)으로 쌓이는 악성 재고들...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춥다네요. 샵 하시는 분들은 11월이 되자마자 손님이 뚝 끊겼다고...
09년부터 시작된 재고부담률의 누적으로 타격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한 동안(몇 년이 될지 모름) 한파를 동반한 겨울 이상기온 현상은 계속된다고 하네요.
이런 추위 속에 아침마다 대모산에 가면서 드는 생각은...
다시 MTB라이더가 늘어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추위,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미끄럽고도 위험한 노면...에서 타는 것 자체가 재미이기 때문에...ㅋ
29er
게다가 26인치 휠로 로드바이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라이딩 속도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을 타고 있는 29er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키가 작다고 불평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96er로 대리만족이 가능하겠죠.
<시마노에서 출시한 29er용 부품, 해외 판매가격은 데오레급 이하의 저렴한 가격>
9 단 용이고 모든 등급의 쉐도우 뒷드레일러와 호환
기어 구성은 12 - 14 - 16 - 18 - 21 - 24 - 28 - 32- 36 T, 총 9단
Fh-M629 high-Torque Design 11.25'
DT Swiss TK 7.1 29er Rim
기존의 mtb에 약간의 개조로 96er변환
69er
1987년식 Fat Chance...포크와 앞휠만 교체한 개조 69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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