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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정병호2011.02.19 23:08조회 수 211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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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이 그제였죠?

진짜 보름달은 어제였는데, 음력 보름은 그제였습니다.

근데 대보름날 부럼으로 땅콩 까먹다 갑자기 의문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전에도 가끔 들었던 생각인데요.

도대체 왜 땅콩이 견과류인겁니까.

땅콩은 콩류가 아니냔말입니다!!!


참, 저는 땅콩 한사발 먹고 찬물 한사발 마셔도 탈 안납니다.

어렸을때 일부터 실험해봤는데 멀쩡하더라구요.

그뒤부턴 땅콩 맘놓고 먹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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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생선회를 초장이며 간장이며 아무것도 안찍고 회맛 자체를 즐기시는 분인데, 뭘 먹는다고 탈 날게 있겠슴까.

    근데 땅콩이 맛있나요? 저는 땅콩 맛있는건 모르겠더군요.

    한 5개 먹으면 질려여~술은 5병 먹어도 안질리는데. (뭐 암튼 술은 다시 끊었으니..ㅋㅋ)

     

  • 그러게요... 제가 봐도 달이 덜 찬 느낌이었다는...

    아직은 낭만을 안다는 짜수...

  • 정병호글쓴이
    2011.2.20 22:50 댓글추천 0비추천 0

    생선회를 생선 먹으려고 먹지, 초장  간장 먹으려고 먹는단 말이오!!

    난 고기도 고기만 먹는다구요!

    아, 밥은 반찬이랑...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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