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누나가 아직 살아있는지도 가물가물했는데.. 어제 저 세상으로 떠났다는군요.
테일러 누나보다는 버그만 누나를 더 좋아했지만,'젊은이의 양지'에 나온 테일러 누나를 봤을땐 그녀보다 더 아름다운 여자는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 이후엔 '젊은이의 양지' 만큼의 아름다움이 나오지 않아 웬지 아쉬워하기도 했죠.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두번이나 받았다는 것 보다는 결혼 8번이라는 걸로 기억되기도 했구요.
버그만 누나랑 켈리 누나는 진작 떠났고, 이제 테일러 누나도 갔으니 '왕년의 여배우' 는 다 떠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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