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의 뒷집 할머니의 전화가 왔습니다.
설마 올해도... 하고 있었는데 결국 전화가 왔습니다.
왜냐구요?
아... 뭐... 뻔한 거 아니겠습니까.
ㅋㅋ
담주에 겨울 보내려 하산 하신다고 집 좀 봐달란겁니다.
집만?
물론 개 밥 주는 것도 추가요~~
으아~~~ㄱ~~~~~
그 배은망덕한 망할놈의 떵개한테 또 밥을 주러 다녀야 한다니!!!
담주에 가시면 분명히 4달은 있다 오실텐데... 그럼 또 4달이나 개밥을?? @,@
아우~~~~
참, 제가 내일 드뎌!!! 베를린필의 말러 9번을 들으러 갑니다.
세상에나, 베를린필의 말러 9번을 울나라에서 듣게 되다니!!!
표도 진짜로 어렵게 구했는데, 하필 합창석 한가운데, 지휘자랑 서로 윙크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모레 뉴스에 사이먼 래틀이 죽었다고 나오면 저랑 윙크 주고 받다가 제 살인미소에 맞아 죽은걸로 아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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