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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집만 있던 안흥에

정병호2012.05.14 12:21조회 수 1802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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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집만 있던 안흥에 직접 구워서 파는 빵집이 생겼습니다.

5월초에 개장 한다고 면 전체에 우편물까지 보냈는데,  설마 직접 만들어 팔까 했었습니다.

근데 어제 가보니까 진짜 만들어 팔고, 에스프레소까지 있더군요.

아저씨 말로는 시골 할아버지들이 의외로 잘 마신답니다.

다방 아가씨도 없는데. ㅋㅋ

근데 진짜 놀란건 피자도 만들어 판다는 거!

세상에나, 안흥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담번엔 햄버거 하나 사서 태기산에서 먹고, 오면서 크림 스파게티를 먹은 후 피자 한 판 사오렵니다.

암튼 참 놀라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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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그 손바닥만한 안흥면에 그런 빵집이 생겼다니 상상이 안됩니다.

    동네슈퍼같은곳에서 짜장면 파는 그런 동네였는데.

    근데 시골 아저씨들이 에스프레소를 잘 드신다구요? 희한하네...아..에스프레소 한잔에 설탕 3봉지! 뭐 이렇게 넣어서 달달한 맛으로 먹으면 '뽑기' 맛도 나고 하니 아저씨들에게 중독성이 생길수도 ㅎㅎ

     

    정병호님의 삶이 이제 아침 햄버거, 점심 스파게티, 저녁 피자. 가 되는겁니까? 아휴 생각만 해도 느끼합니다 우엑

     

  • 오..설마 거기도 파리 빠겟트가 생겼나요?? 아니면 자체 브랜드? 

  • 와ㅡ 우!

    이거 정병호님 만나로가면

    이젠 찐빵에다 커피를 마실수 있군요

    디져트로 스파게티와 피자를 먹을수 있궁

    ㅎㅎㅎㅎ

    여기 짜가 목수가 횡성에 가자는데

    가도 되는거유?

  • 정병호글쓴이
    2012.5.14 22:19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름이 웰빙 빵집이던가??

    참, 짜가들은 취급 안해요.

    야호~~

    ㅋㅋ

  • 정병호님과 절대 안 어울리는 컨쎕이네요. ㅋㅋㅋ 촌 아자씨한테. ㅎㅎㅎ

  • 토스트 드시는 정병호님께 구운 동그란 빵은 웬지 잘 안어울릴 것 같습니다요. 하긴 토스트도 구운 거긴 하지만요  ===33=33

  • 정병호글쓴이
    2012.5.16 21:05 댓글추천 0비추천 0

    빵은 그냥 생빵이 최고죠.

    글고 전 빵 다 먹을때까지 중간에 물을 안마신다는 거.

    괜히 낙타 되는 거 아닙니다~~

    ㅋㅋ

  • 어울리는 스타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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