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은망덕한 떵개같으니라고~~~!!!
어제 한시간 동안 애쓰고 나서 네 운명은 네가 알아서 하라고 냅두려고 했는데...
아침에 거의 죽다시피 쓰러져 있는걸 보니 좀 짠하길래, 결국 몸이 좀 불편한 주인할머니를 오시라고 해서 밖으로 불러냈습니다.
한방에 나오더군요.
2년동안 겨우내 밥 준거 아무소용 없었습니다.
증말 증말 배은망덕한 떵개같으니라고~~~!!!
물론 개가 그리 쉽게 죽진 않습니다.
저 녀석은 겨우 4일 갇혀 있었는데, 저 할머니 예전 개는 겨울에 나무에 줄이 걸린채 8일동안 꼼짝 못하고 있었지만 멀쩡히 살아있어서 구해준 적 있습니다.
사람? 사람은 너무 연약한 동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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