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사에서 월정사 지나서 6번 국도를 타니.
야밤에 해발 985m 고개를 넘어갑니다.
오가는 차도 없고. 사람도 없고.
아주 무섭던데요..길은 또 왜 그리 꼬불 꼬불한지..
자전거 탈때나 차를 탈때나 코너링이 역시 어렵습니다.
돌아올땐 대관령 한번 들리고, 어쩌다보니 또 양구두미를 또 넘고.
차가 막힐까바 국도로 계속 달렸더니. 6번 국도만 주구장창 타고 왔습니다.
스키장에는 눈이 보이던데. 달리는 도로에는 눈은 녹았네요.
아래 맵은 상원사 -> 월정사 -> 강릉 시내
내리막길 아주 끝내주죠..ㅎㅎ
상원사에서 월정사까지는 90%가 비포장 도로..
상원사 넘어 명계리 넘어간 랠리가 벌써 10년 전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