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엔 붉은달이 뜹니다. ^^
창고로 쓰는 마당 컨테이너에 새가 알을 낳았습니다.
6개 중 3개는 전에 살던 새가 낳았던 건데 이미 도둑고양이의 밥이 됐고, 그 후 다른 새가 와서 또 3개를 낳고 품고 있습니다.
쥐는 잘잡는 우리 야옹이, 하지만 새는 한번도 잡지 못해서 내보내 주면 저렇게 잠복근무를 합니다.
하지만 컨테이너 안에 새와 알이 있는 줄은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언젠가 새 한마리 잡는 광경을 생중계로 보고 싶지만, 컨테이너 안의 새는 아니길 바랍니다.
이상 월현리 통신.
아, 이거 자전거 탄 이야기는 없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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