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바 엥글님들 카메라 관리요령을 올립니다.
흔히 아마추어 사진가들의 경우 평상시 자신의 장비에 대한 관리를 소흘히 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calljin이도 포함입니다.
특히 요즘의 전자식 카메라의 경우 충격과 습기에 약하므로 이에 대한 관리를 평소에 철저히 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취급설명서의 지침을 따른다
보통 익숙한 사진가의 경우 취급 설명서에 대해서는 부주의하기 쉽다.
취급 설명서에는 기본적인 카메라의 관리방법과 청소법을 비롯한 구체적인 지침들이 나열되어 있다.
반드시 자세히 읽어보고 이를 따르도록 한다. 수입기종의 경우 외국어 설명서가 많은데, 대게 구입처에서 번역된 취급 설명서를 비치하고 있으므로, 이를 구하도록 한다.
◑장기간 방치해 두지 않는다.
많은 고장의 원인 중 하나가 별다른 관심없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촬영을 하는 경우이다.
많은 아마추어들이 카메라를 너무 귀하게 여겨 장농이나 가방에 넣어두고 오랫동안 방치해 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카메라 수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겠다.
적어도 한단에 한번쯤은 카메라를 태양광에서 말리고 필름을 넣지 않은 상태로 시험 촬영을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득이 하게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에는 습기가 없고 송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을 해야 하겠다.
◑습기와 충격을 철저히 방지한다.
과거의 기계식 카메라를 비롯해서 최신형 전자 카메라에 이르기까지 카메라 최대의 적은 습기이다.
보통 카메라 가방에 방습제를 넣어 두는 것이 좋다.
우천시 야외촬영이나 바닷가에서 촬영을 한 후에는 카메라를 깨끗이 청소해주고, 습기를 제거해야 하겠다.
또한 자주 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카메라의 가죽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죽케이스는 습기와 곰팡이의 주요 원인이 된다.
또한 충격은 카메라를 아예 못쓰게 만드는 주범이므로 떨어뜨리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다.
◑평상시 점검을 확실히 해둔다.
고장난 카메라를 촬영에 가져 가서 후회해 봤자 소용없다.
카메라는 촬영 전 꼼꼼히 살펴보고 기능을 점검해야 한다.
여유가 있으면 1년에 한번쯤 카메라 전문 수리점에서 점검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다.
◑제조업체에서 권하는 악세서리를 사용하라!
추천 악세사리를 사용하는 것이 고장이나 오작동을 예방하는 길이다.
랜즈나 플래시의 경우 명성있는 제품일 경우 호환성에 대한 충분한 고려를 해 놓았기 때문에 반드시 같은 계열의 화환랜즈와 플래시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그 외의 장비들은 호환 성과 성능의 저하, 품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