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추석  잘보내고 계신지요.

다름이 아니고 디카를 구입코져 하는데 디카에 대한 지식이
전혀없고 컴퓨터도 보고 읽는 정도의 반컴맹이라 망설이다가
이렇게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자전거를 타기 전까지는 취미가 흑백 사진 찍고 현상,인화
하는것이었는데 그놈의 잔차 때문에...
가온님이 올리신 사진을 보고 화질이 장난이 아님에
한대 구입하고자 하는데 처음 접하는 부분이라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이렇게 글을 드립니다.

전에 수류탄님 개업식에서 쓰신 디카에 메츠 후레쉬를
쓰시던데 저도 라이카 M6TTL을 사용하고 있으며
거의 사용 하지는 않지만 메츠 MZ-3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메츠를 사용 할수있는 디카면 좋겠습니다.

제가 카메라 선호하는 경향은 EOS-1 이나 F-5 에 80~200 줌
단것같은 무지막지한 크기는 질색이며
콘탁스G시리즈나 라이카 M 정도의 주머니에 들어갈수있는
크기면 좋겠습니다,라이카로 찍은 사진중 80%가 35미리
광각으로 찍었고 50미리 표준도 거의 사용 안합니다.

화질은 상당히 중시 합니다.콘탁스의 칼로 자른것 같은 샤프함
보다는 라이카의 약간 뭉게진듯한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올림프스C-4040Z나 소니의F505V나 F707정도면 어떨까
생각중인데 크기는 올림프스 정도면 좋을것 같은데 소니것은
실물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가격대비 훌룡한 제품으로 추천 부탁 드립니다.
그런데 반컴맹도 사용 할수있을까요?

요즘은 하도 인화를 안했더니 집에있는 인화기에 거미줄
생기겠네요..................쩝
집사람왈 첫째아이는 사진이 너무 많아 걱정이고
둘째는 사진이 너무없어 걱정이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