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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가 시작되는 곳! 와일드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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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와일드바이크를 연결 시켜준 인연이 담긴 첫 사진입니다.

<잔차접사 1>


<잔차접사 5>

콜진님의 자전거 접사를 해 보란 말에 집안에 고이 간직해 둔(당시 산에는 한번도 안 가 본..)
자전거의 이곳 저곳을 찍었습니다.
그 후 그 사진을 기억해 주시던 바이크리님과의 탄천 더블라이딩 이후 본격적인 가온(kaon)의 왈바로의 얼굴 들이밀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초반 몇몇의 단체 라이딩에는 카메라를 가져갈 엄두를 못 내다 짱구님과의 김포, 강화쪽 묻지마 라이딩에 몇 장의 사진들을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문수산성에서 바라본 강화의 가을>

그 후 홀로 라이딩 할 때 가끔 사진을 찍고, 라이딩이 아닌 공간에서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추락>


<용의 불꽃>


<憧憬>

얼마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었습니다만 가온을 지켜봐 주신 여러 선배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산악자전거를 즐기시는 많은 분들이 이미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인지라 역시 자전거를 타고 지나치게 되는 곳의 아름다운 풍광과 인물들을 사진에 찍고 싶어하기도 하고, 현재 자신의 모습을 찍히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전부터 라이딩 시에 카메라를 많은 분들이 갖고 다니셨고, 최근은 소형 디지털카메라의 발달로 더욱더 카메라가 흔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도 상당히 많은 분들이 카메라를 가지고 계시는데 단체 라이딩 시에 보면 거의 들고 나오지 않으시더군요.
라이딩 시에 사진 찍는 것, 찍어 보신 분들만이 아시겠지요. 무척 귀찮은 일이고 그 후에 다시 인터넷에 업하는 상황까지 일련이 작업들에 시간이 드는 일인지라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와일드파일에 자신이 찍힌 사진이 한 장이라도 올라왔을 때의 기쁨도 상당한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무슨 사진이 없나하고 습관적으로 왈파일 버튼을 누르게 됩니다.)
또 주로 사진찍어 주시는 분들의 사진은 정말로 간혹 볼 수 있을 뿐입니다. 여러분들이 카메라를 많이 가지고 다니신다면 누구나 많은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와일드앵글은 라이딩 하는 사진만을 올리는 곳은 아니라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겠지요? 왈바가 사진사이트가 아니기 때문에 사진 올리기가 쑥스럽기도 하고 남들이 뭐라고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안 드는 것은 아니지만, 저만 해도 허접한 사진들 올릴 때 콜진님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사실 검색해 보시면 콜진님도 허접한 사진 많이 올리셨습니다.^^*)

가온이 사진을 잘 찍거나 얼굴이 잘 생겨서 콜진님의 뒤를 이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아마 없겠지요? ^^
물론 콜진님이 저보다 100배는 잘 생겼고, 사진도 고수님들이 바글바글하는 공간이지만 초보인 제가 맡아, 잘낫든 못낫든 잘찍든 못찍든....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와일드파일에 올리기 뭣한 사진들, 와일드앵글에 과감히 올려 주십시오. 라이딩 사진, 여행지의 풍경사진, 가족들의 인물사진 등등 개인의 일상사도 좋은 내용이 될 것입니다. 한 장의 사진을 보면서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내년에는 올해 못한 왈앵글 라이딩을 해 볼까 합니다. 각자 가지고 계시는 카메라(필카, 디카, 로모, 화상카메라 등등)를 이용할 수 있는 경치좋고 편안한 곳으로의 출사 라이딩을 해 보겠습니다.

만약 마음 맞는 분들이 더 계시다면 자전거 없이 가는 본격출사도 기획하겠습니다.

올 한해 정리 잘 하시고 내년에는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해피 크리스마스.

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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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활동들....

1. 왈앵글러들에게 'press' 완장을 지급하여 언제 어느 때든지 임도 및 싱글에 누구의 제지도 받지 않고 드나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말바의 '성공세상카드' 등과의 전략적 제휴로 언제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앵글카드와 함께 쓰신 돈의 1%를 말짱인 바꾸리님의 계좌에 적립하여 언제어디서든 바꾸리님에게 캐쉬백 대금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이 달의 사진을 뽑아 와일드바이크 첫 화면에 한 달간 게시될 수 있도록 홀릭님과 협의하겠습니다.

가장 최근의 사진(어제 오후에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리면서 이만 인사말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경희대와 광운대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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