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기차역 찍을때 자주 등장하는 역입니다.
일제시대 모습 그대로....
80 년대에는 백마 화사랑으로 갈때 연인들이 자주 이용하던.....
때때로 그날 돌아오지 않았다는 전설도....
이 역앞은 제가 어릴때는 차도 얼마없었기에, 걍 광장이었습니다.
지금은 주차장이지만......
자전거를 빌려 처음으로 탓던게 바로 여깁니다.......
서른에 일산으로 오기까지 쭉 살던곳......
예전의 대포집, 운치있는 카페들은 다 어디가고 지금은 옷가게와 악세서리 가게들만이....
근데... 저기 서있는 사람.. 홀릭님 아녜요? ㅎㅎ
스타일이 비슷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