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남교리 12선녀탕은 기억에 익숙한 곳이지요. 대학 시절에 말발굽님과 같은 등산을 계획하여 친구들과 갔다가 길을 잘못 들어 백담사로 빠지고 말았지요. 그래서 서북주능선이란 말만 들으면 아쉬움부터 떠오릅니다.
어제 고3된 조카 녀석에게 '산은 거기에 있었다'를 인쇄하서 읽게 하였더니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더라고 말하더군요. 해서 그런 글이 좋은 글이라고 말해 줬지요.등을 나무에 기대로 앉아 물 마시는 모습이 외로워 보이더군요. 투어스토리 문구가 생각나서인지 모르지만요. 주변의 조건이 가혹해 보이기도 하고 낭만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인가요?
어제 고3된 조카 녀석에게 '산은 거기에 있었다'를 인쇄하서 읽게 하였더니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더라고 말하더군요. 해서 그런 글이 좋은 글이라고 말해 줬지요.등을 나무에 기대로 앉아 물 마시는 모습이 외로워 보이더군요. 투어스토리 문구가 생각나서인지 모르지만요. 주변의 조건이 가혹해 보이기도 하고 낭만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