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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삼일동안 죽음이었습니다..

........2002.03.05 01:39조회 수 18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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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칱 손목 때문에 산에는 가지못하고
수원의 친구집으로 안양의 본가로 분당의 누님댁으로 글구 다시 의정부 친구놈 집으로 해서 다시 집으로...ㅎㅎ
돈 굳었습니다 집에서 하루도 않잤으니까..ㅋㅋ
거 천천히 달리니까 좋데요
결정적으로 속도계가 없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괜히 속도 떨어지면 신경쓰였는데 없으니까 천천히 가도 무지 빨리 가느것 같아서리..
정말이지 널널하게 다녔습니다
뻑하면 서서 구경하고(제가 좀 호기심 천국이거든요)버스가면 비켜주고
트럭가면 비켜주고 길 몰라도 좋더군요 여기저기로...가다보면  ㅎㅎ
제일 좋았던 것은 핸드폰이 없이 다녔는데 처음에는 불안하더니 세상에
원래 세상이 이렇게 조용하고 편안한게....
이제 가끔 핸드폰 잊어버리고 다녀볼까 합니다
그런데 자전거를 타러다닌 건지 술을 마시러 다닌 건지...ㅎㅎ
원없이 먹었습니다 술...ㅎㅎ
자전거가 있어서 가능한 농땡이 였습니다
그나저나 맑은내님 걱정되는군요....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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