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을 붙이시다니 ...
귀재가 몹니까? 걍 찍으면 다 사진이지 ㅋㅋ

몇가지 생각을 정리해보면

- 편리성
현상, 인화의 번거로움을 솨악 없애준다는 점, 바로 컴퓨터에서 볼수 있고 저장할 수 있다는 점, 훌륭합니다. 그리고 사고 싶은 생각을 갖게 합니다. 틀린거 현장 확인하여 바로 지울 수 있다. 이거는 압권입니다요.
그러나 조작성은 익숙하지 않아서겠지만 넘 불편하다. 역시 저는 단순한 것을 좋아합니다^^

- 가격대비 ...
넘 비싸군요. 필카에도 한꺼번에 그 정도 돈을 투자 한적 없습니다.
수십년되어 덜거덕 거리는 렌즈, 그러나 평이 좋은 렌즈를 아주 싼 값에 구입하여 사용하기는 해봤어도 ...

- 휴대성 ...
고급형이고 필카의 기능을 많이 넣으려니 덩치가 부담스럽다. 물론 필카에 대구경 렌즈 붙이구 어쩌구 하는 것 보다야 간단하겠지만 ...

6900 같은 경우 작품 사진용으로 준수한 편인듯 싶습니다. 가오님의 프린트물을 보니 8*10 정도도 훌륭하더만요.

그런데 저는 필카가 있으니 스냅용(가볍고, 작고, 저가이고 견고하며 28 내지 35미리의 표준광각(줌은 필요 없음), 렌즈는 점 밝은(F2.8 이면 굳), 노출 보정 가능하구 ...)을 하나 중고로 구입하고 싶네요.
그런데 이런 사양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