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포기하고.....
아이들 캠프하는데 가서 텐트 걷고.......
집에 와서 좀 자다 아무래도 좀이 쑤셔서 3 시쯤 고령산자락을
살펴볼 요량으로 집을 나섰는데...

문산, 의정부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이르자 제법 비가 뿌리더군요......
비맞고 혼자 헤메는거...
별로다 싶어 집에 왔습니다.

라이딩 못한 분풀이로 쏘주한병 사들고 집에서 홀짝홀짝 하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형, 매형 1, 2 ....

오랜만에 진하게 한잔하고...  노래도 부르고.....

하지만 아쉽더군요.  모처럼 가온님과 가족끼리 식사를 할 기회였는데...
담에 좋은 기회 만들어 보죠.....

그리고 울 동네에 전문 잔차샵 발견했습니다.
알고 있는지 모르지만.....
거 왜 있죠 ?  딴힐러..... 정현섭씨...
이분이 운영합니다.  친절하게 이것 저것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거기서도... 불릿 한넘 조립중이더군요........

앞으로 잔차 손볼때 가면 좋을 겁니다......
위치는 경찰서 뒷편입니다........

예비군 훈련.....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 였습니다. ^^
예전에 마지막훈련떄 교관이 한 얘기가 생각나는군요....
누가 훈련 불평을 하니...

"  이 사람들아.. 그래도 지금이 좋은줄 알어.....
  예비군훈련 안나올때 그땐 늙었다는거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