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저는 13만원 주고 산거 같은데요. 모델명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나 그것도 겁나게 튼튼한 모델입니다. 자전거 올려놔도 조심하게만 올려 놓는다면 문제 없을 정도로 튼튼합니다. 고급 필름카메라의 경우 줌렌즈 포함하면 무게가 10킬로 가까이 되기 때문에 왠만큼 튼튼하지 못하면 버티지를 못하죠. 저도 한번 써먹어 봐야겠는데요. 사진 관둔뒤로 사진기는 빌려 쓰던거라 반납했지만 트라이포드는 제것이어서 장롱속에 고이 모셔놓기만 했습니다. 사촌동생이 달라고 조르던데 제가 줄놈이 아니죠... ^___^ 그거 다시 쓸 날은 사진기 사는날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전거 정비용 스탠드로 쓰면 그날이 좀더 빨리 올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