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님...

by ........ posted Aug 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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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가리왕산투어(사실은 예미투어가 된..) 때도 유부초밥을 싸줬는데, 이번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된다고 했더니, 밤에 싸 놓고 자더군요

말발굽님이 힘든 투어가 될 거라 해서 먹을것을 바리바리 싸 놓았는데, 이태등님께서 선두를 끄는 바람에 쉬지도 못하고(?) 싸간것 먹지도 못하고 계속 패달만 밟았습니다..ㅜㅜ (이태등님 밉습니다..^^)

다행히(?) 좋은아빠님과 둘이 후미에서 소풍온 기분으로 가방안에 가득 쌓여있던 먹을 것들을 다 먹고 왔지만서두요...^^

둘이서 계곡에도 들어가구요...ㅎㅎ

비와서 차에 두고 내렸던 미숫가루(물론 와이프가 타 준거죠. 알고 봤더니 꿀까지 넣었다고 하더군요...뿌듯)는 마이콜님이 몰래 다 먹었버려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혜정님도 누구보다 잘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덕좀 보고 살자구요..^^

가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