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갑자기 화살을 저한테 돌리시는지요...

저한테 그 무시무시한 산을 넘으라굽쇼?^^

전 이전에 그냥 국망봉 휴양림이나 한바퀴 돌까라는 생각을 해봤어도, 가시는곳 지도 보고는 그냥 세분의 무사귀환을 빌어야 겠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저한테 가자고 압력넣지 마십시오...겁납니다. ㅎㅎ

어제는 병원식구들과 애들 데리고 케리비안베이 갔다왔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좋아 아주 즐거웠습니다.

오전에 혼자 북한산 오르셨군요..정말 대단하십니다..

일요일 종주가 험할 것으로 보이니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잘 다녀오십시오..(꼬리 내리는 가온~~~)

가온

ps 참 지난주 인제 사진에서 짱구님 사모님 뵈니 상당한 미인이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