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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온님 감사합니다. ^^

........2002.09.17 00:30조회 수 15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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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픈데도 멀리까지 와주셨는데, 길도 어긋나서 한참기다리시고..
식사도 대접 못해드리고 가셔서 여친랑 저랑 어쩔 줄 몰라했습니당.
준성이는 좀 괜찮아졌는지요?
사진 정말 이쁘네요. 화장이랑 표정이 어색했다고 엄청 걱정하는 여친
에게 안심시키려면 얼른 보여줘야 되겠어요. ^^;; 
가온님 가시고 스튜디오 들어와서도 한참을 더 찍었습니다. 다 세질
못했지만 오륙십장은 넘는거 같아요. 마지막에 한복사진까지 다찍고
다 끝났다는 소리를 들으니 저절로 박수와 함께 수고하셨다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무슨 연예프로에서 많이 보던 장면..--;; 세뇌인가??)
집에와서 저녁먹고, 장인어른 병문안갔다가 돌아오니..밤12시..
맨방바닥에 솜이불이어도 라텍스 매트 마냥 몸이 바닥에 녹아 붙는거
같았습니다.

다시한번 가온님께 감사말씀올립니다.


JEKYLL ^^~ 


kaon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항상 행복하세요 두분
:
: 중형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은 이 사진들보다 100배는 이쁘게 나왔을 겁니다.^^
:
: 가온
:
: ps 제수씨가 예뻐서 올린것이니 본인이 싫어하면 지울께요..
:
: 아마 다들 축하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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