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마셨는지...

by ........ posted Sep 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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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가 어제밤 자정까지 가더이다..
그리고 어느정도로 심각했냐면...
음... 분명히 회비를 걷어야 되는데 안 걷으시는 거에요
거 참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택시타고 집에와서 잔뒤 아침에
지갑의 행방을 찾아 배를 갈라보니, 회비 만큼의 돈이 비더라구요.
(2만원 맞나요..--;;) 회비낼때 순간적으로 끊겼나봅니다. 카드로
안내서 다행입지요.. 헐~

오후에 쪼까 괜찮아져서 말발굽님께 인사드리러 바이크메이트
잠깐 들렀다가, 하나로마트가서 추석선물사고 그랬는데, 자정넘겨서
집에 오는길에 졸면서 운전하다가... 24시간전에 비틀거리며 올라
오던 언덕에서 길가에 세워둔 트럭 적재함 모서리에 뒷문짝이랑
뒷펜더를 '부우욱' 긁혔답니다..
이따가 퇴근길에 김현님 사업장(?)에 가서 고치려구요.

이정도였어여.. 헤~ 담엔 오바하게 마시지 말아야쥐.. 키득키득.. 

JEKYLL --;;



kaon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제킬 사진은 없고 '제길' 사진은 있네요..^^;;
:
: 제킬님 그날 술 많이 마셨나봐요..ㅎㅎㅎ
:
: 가온
:
: 사진은 '아빠토끼'님께서 찍은 것입니다
: 원제목은 '니들이 게맛을 알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