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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타기

kaon2002.10.08 00:46조회 수 24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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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는 놀이공원 체질이 아닙니다.

그래서 놀이공원 가도 왠만하면 아무것도 안타지요..

가끔 산지기님이 분당의 코스중 롤러코스트 같은 코스를 말하지만 전 이런건 이름만 들어도 싫습니다..ㅎㅎㅎ

지난주 수요일 급경사 로드에서 약 35키로 정도로 내려오다 갑자기 브레이크 한번 놔 봤습니다. 순간적으로(약 1초) 속도계에 48키로 찍히면서 가슴이 꼭 바이킹 탄 기분이더군요..허어어~~억! 내가 왜 이런짓을...

브레이크 다시 잡고는 설설 내려왔습니다.

온로드에서도 이런일이 생기더군요..ㅎㅎㅎ

일반도로에서는 점차 가속되기 때문에 60키로가 넘어도 그렇지 않은데, 그길 참 급하긴 급하더라구요^^

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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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불곡산에서 브레이크 놓쳐서 주글뻔한적 있지요. 브레이크에 손가락 올리는데 왜이리 오래 걸리는지 ...
  • 우와! 전 지금도 놀이공원 아들놈보다 더 좋아해요.그건 롤러 코스트 때문이지요.
  • 에버랜드 독수리요새 타면서 전 왜 불곡산 타잔능선이 떠 오르죠?!!
  • kaon글쓴이
    2002.10.8 03:58 댓글추천 0비추천 0
    롤러코스트(청룡열차)보다는 독수리요새 타기가 저한테는 쉽더군요..그리고 그렇게 떠오르는건 산자기님이 중병에 걸렸기 때문이지요..푸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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