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사진 중에, 존 시스템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흔히 보시면 필름을 사시면 검은통에 회색 뚜껑이 달려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회색의 기준이 되는 색깔 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기준으로 단계를 나눠 흰색과 검은색의 단계를 나눠 명암을 조절합니다. 그래서 항상 그 필름통 뚜껑을 가지고 다니면서 노출을 맞추라는 조언을 얻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필름통, 그냥 우습게 만드는거 같지만 그 속에는 심오한 사진 이론이 숨어 있습니다. 저도 알면서 사진의 매력이 더해지더군요.
아직도 언제나 언제까지나
자전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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