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로 디카를 잡은지 이틀째이군요. 또 올립니다.ㅋㅋ

월광 月狂2003.05.03 23:52조회 수 287댓글 0

  • 1
    • 글자 크기







너의 눈빛, 너의 몸짓..너는 내게 항상 친절해...너를 만지고 너를
느끼고 너를 구겨버리고 싶어. 걷잡을수 없는 소유욕, 채워지지 않
는 지배욕, 암세포처럼 지긋 지긋 하게 내 몸을 좀 먹어드는 외로
움, 나의 인격의 뒷면을, 이해할수 없는 어둠을, 거길 봐줘, 만져
줘, 치료할 수 없는 상처를...내 결점을, 추악함을. 나를 제발 혼
자 두지마. 아주 깊은 나락속으로 떨어져가고 있는 것 같아. *나의
마음은 구르는 공위에 있는 것 같아. 때론 살아 있는것 자체가 괴롭
지. 날 봐 이렇게 천천히 부숴지고 있는데 아주 천천히...**끝없이
쉴곳을 찾아 헤메도는 내 영혼. 난 그저 마음의 평화를 원했을 뿐인
데. 사랑은 천개의 날을 가진 날카로운 단검이 되어 너의 마음을 베
고 찌르고 또 찌르고. 자 이제 날 저주 하겠니. 술기운에 뱉은 단어
들, 장난처럼 스치는 약속들. 나이가 들수록 예전같지 않은 행동
들. 돌고 도는 기억속에 선명하게 낙인찍힌 윤리, 도덕, 규범, 교
육. 그것들이 날 오려내고 색칠해서 맘대로 이상한걸 만들어 냈어.
내 가죽을 벗겨줘, 내 뱃살을 갈라줘. 내 안에, 내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나도 궁금해,
***커튼 사이로 햇살이 비칠때. 기억나지 않는 지난밤. 내 마음을
언제나 감싸고 있는 이 어둠은 아직 날 놔주지 않고...    



이 노래의 제목이 월광입니다.ㅋㅋ

10여장 찍는데 30분.
그걸 뽀또샾으로 장난치는데 3시간.....
아흐....

월광.


  • 1
    • 글자 크기
오늘밤에 한강변 (by kaon) 오늘도 하늘공원 ~ (by ........)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고] 와일드 앵글러 사진 모음7 kaon 2002.10.20 34554
8069 오늘은 뭐가 잡혔나 볼까.. ........ 2001.07.27 287
8068 오늘부터 kaon 2002.12.07 262
8067 오늘밤은 망우산으로 올라가 deadface(탈퇴회원) 2003.07.15 187
8066 오늘밤에 한강변 kaon 2003.07.14 154
오늘로 디카를 잡은지 이틀째이군요. 또 올립니다.ㅋㅋ 월광 月狂 2003.05.03 287
8064 오늘도 하늘공원 ~ ........ 2002.07.26 237
8063 오늘도 어김없이 하늘공원 ~ ........ 2002.08.17 322
8062 오늘도 사진 한장 kaon 2004.07.03 243
8061 오늘도 비.. kaon 2004.06.21 177
8060 오늘도 그렇지만..어제는 정말 ........ 2003.09.22 173
8059 오늘까지 kaon 2003.07.29 184
8058 오늘TV에서.... ........ 2002.09.10 282
8057 오늘....... 다리 굵은 2003.08.17 200
8056 오늘...... 다리 굵은 2003.08.23 193
8055 오늘.... 다리 굵은 2004.11.02 156
8054 오늘 회사에서... ........ 2002.05.01 155
8053 오늘 학교서..ㅡㅡ; ........ 2001.07.25 335
8052 오늘 하늘이 참 맑군요.. 푸훗~ 보노보노™ 2003.06.28 159
8051 오늘 하늘을 보니~2 STOM(스탐) 2006.08.28 174
8050 오늘 하늘에.... 다리 굵은 2004.09.15 258
첨부 (1)
Untitled_1.jpg
516.5KB / Download 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