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로 디카를 잡은지 이틀째이군요. 또 올립니다.ㅋㅋ

월광 月狂2003.05.03 23:52조회 수 289댓글 0

  • 1
    • 글자 크기







너의 눈빛, 너의 몸짓..너는 내게 항상 친절해...너를 만지고 너를
느끼고 너를 구겨버리고 싶어. 걷잡을수 없는 소유욕, 채워지지 않
는 지배욕, 암세포처럼 지긋 지긋 하게 내 몸을 좀 먹어드는 외로
움, 나의 인격의 뒷면을, 이해할수 없는 어둠을, 거길 봐줘, 만져
줘, 치료할 수 없는 상처를...내 결점을, 추악함을. 나를 제발 혼
자 두지마. 아주 깊은 나락속으로 떨어져가고 있는 것 같아. *나의
마음은 구르는 공위에 있는 것 같아. 때론 살아 있는것 자체가 괴롭
지. 날 봐 이렇게 천천히 부숴지고 있는데 아주 천천히...**끝없이
쉴곳을 찾아 헤메도는 내 영혼. 난 그저 마음의 평화를 원했을 뿐인
데. 사랑은 천개의 날을 가진 날카로운 단검이 되어 너의 마음을 베
고 찌르고 또 찌르고. 자 이제 날 저주 하겠니. 술기운에 뱉은 단어
들, 장난처럼 스치는 약속들. 나이가 들수록 예전같지 않은 행동
들. 돌고 도는 기억속에 선명하게 낙인찍힌 윤리, 도덕, 규범, 교
육. 그것들이 날 오려내고 색칠해서 맘대로 이상한걸 만들어 냈어.
내 가죽을 벗겨줘, 내 뱃살을 갈라줘. 내 안에, 내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나도 궁금해,
***커튼 사이로 햇살이 비칠때. 기억나지 않는 지난밤. 내 마음을
언제나 감싸고 있는 이 어둠은 아직 날 놔주지 않고...    



이 노래의 제목이 월광입니다.ㅋㅋ

10여장 찍는데 30분.
그걸 뽀또샾으로 장난치는데 3시간.....
아흐....

월광.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고] 와일드 앵글러 사진 모음7 kaon 2002.10.20 34608
2009 저녁빛을 찾아서... 락헤드 2003.08.19 349
2008 저녁을 찾아가보자 락헤드 2003.07.23 324
2007 저는 ........ 2002.09.06 154
2006 저는 kaon 2004.11.03 154
2005 저는 락헤드 2003.09.24 155
2004 저는 kaon 2003.05.15 159
2003 저는 신경쓴다고 썻는데 deadface(탈퇴회원) 2004.08.02 170
2002 저는 어제 ........ 2002.09.19 173
2001 저는 예전에... ........ 2002.09.19 155
2000 저는 왜 와일드 앨글이...... ........ 2002.09.18 273
1999 저는 한남공원묘원에 자주 가는데요1 ........ 2002.09.24 180
1998 저는.. ........ 2002.07.03 177
1997 저는...... ........ 2002.04.13 173
1996 저는~ ........ 2002.08.10 163
1995 저도 smolee 2003.08.27 166
1994 저도 kaon 2003.05.09 186
1993 저도 락헤드 2003.09.01 154
1992 저도 ........ 2002.07.09 207
1991 저도 ........1 비탈리 2006.06.09 298
1990 저도 ~딸기아빠인데^^ 레드맨 2003.06.21 155
첨부 (1)
Untitled_1.jpg
516.5KB / Download 1
위로